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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출범 "특별법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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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출범 "특별법 통과 촉구"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4.04.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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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21대 국회 통과 촉구 결의 등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21대 국회 임기내 신속 통과 촉구와 시민 지지와 결집의 구심적 역할을 하기 위한 '글로벌부산시민연합'이 18일 출범한다. [부산시 제공]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21대 국회 임기내 신속 통과 촉구와 시민 지지와 결집의 구심적 역할을 하기 위한 '글로벌부산시민연합'이 18일 출범한다. [부산시 제공]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신속 통과와 시민 지지와 결집의 구심적 역할을 하기 위해 '글로벌부산시민연합'이 출범한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백명기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상임대표, 70여개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글로벌부산시민연합은 백명기 상임대표(국민노후복지문화회 회장)을 비롯해 박성환 삼임의장(대동병원 병원장), 허성회·조영철 공동대표 등이 대표단으로 구성,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앞장 설 예정이다.

백명기 상임대표는 “부산은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춘 도시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은 부산의 획기적인 발전과 남부권 혁신 거점 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21대 국회 임기 내 통과를 촉구한다”라는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특별법은 부산을 국제적 수준의 글로벌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부산이 세계의 물류와 인재, 금융, 신산업이 몰려드는 매력적인 기회의 도시가 되기 위한 내용을 빠짐없이 담았다”라며, “특별법 통과 등 관련 정책 실현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열의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책 추진 과정 전반에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은 남부권의 거점도시인 부산을 글로벌 중추도시로 도약시켜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 발전의 양대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다.

부산을 물류, 금융 및 디지털‧첨단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특구‧지구 지정 및 특례 등을 담고 있으며, 교육, 생활, 글로벌 문화‧관광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지난 3월 부처 협의를 완료하고 국회의 법안 심의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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