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2016 경남 하동군 체육상 시상 및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먼저 체육인 시상식에서는 제97회 전국체전과 제7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하동인의 자긍심을 드높인 경남정보고등학교 씨름부 김승헌 선수에게 최우수 선수상이 수여됐다.
또 제45회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와 2016 초·중학생체육대회 레슬링에서 우승한 하동중앙중학교 황진훈 선수 등 12명에게 우수 선수상,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며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기여한 이종수 산림조합장 등 4명에게 공로상이 주어졌다.
여자씨름단을 이끌며 전국 및 경남도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체육회의 명예를 드높인 이주찬 씨름협회 부회장 등 4명에게 우수 지도상, 어르신 체조와 에어로빅을 지도하고 어르신체육대회를 지원한 김정화 체육회 지도자 등 2명에게 지도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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