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1세~만3세 대상 5개반 정원 40명, 연면적 267㎡
-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사)대한아토피협회’ 위탁운영
- 노원구 전체 보육정원 14,396명 중 국공립어린이집 정원 3,600명(25%)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15일 오전 11시 노원연두어린이집(원장 국정훈) 개원식을 갖는다.
구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1.17명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확충하고자 중계센트럴파크아파트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인 ‘노원연두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됐다.
개원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와 어린이집 현황 보고 ▲인사말씀과 축하말씀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노원연두어린이집’은 연면적 267㎡ 1층으로 보육실 3개, 주방, 교사실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집 위탁운영체는 공개모집 후 ‘사단법인 대한아토피협회’가 선정됐다. 정원은 40명으로 아파트 입주민은 자녀 우선입소 혜택이 있다.
한편 구는 전체 어린이집 보육정원 1만 4396명 중 국공립어린이집 정원은 3600명이며 이는 전체대비 25% 비율이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개·보수비 지원, 보육교직원 교육 등 보육시설 지원계획도 준비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구는 국공립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종합적인 보육정책을 통해 아이
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노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