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의 2030세대는 전체인구의 약 38%를 차지한다. 신림동
‘마음건강지킴이’는 고시생, 2030세대 청년층 또는 1인가구 대상자 등에게 개인 심리상담 및 집단프로그램을 시행, 마음건강을 지켜주는 서비스로, 마을활력소 행복나무(관악구 신림로 143)에서 매주 월·목·금요일 오후 2시~6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우울감 또는 스트레스로 고통 받거나 상담희망자 등은 전문심리상담사와 1:1 만남을 통해 심리적 고통과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이해해 스스로 당면한 문제와 어려움을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 받는다.
또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에는 관악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 전문진료를 통한 치료와 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5월에는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6․9․11월에는 ‘연극치유 프로그램’, 9월에는 ‘마음을 얻는 심리대화법’, 10월은 ‘무기력탈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인심리상담 및 마음공감 프로그램 참여는 전화예약(☎010-3447-4911, 010-3465-4911) 또는 마을활력소 행복나무를 방문하면 된다.
또 5월부터 운영되는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는 엄마 밥상같은 환경을 조성해 존중받는 느낌을 받고 ‘엄마’라는 상징적인 존재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6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낮 1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장소는 마을활력소 행복나무 1층 공연장이다.
20~40대 및 희망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 또는 보건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관악구 정신건강증진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2010033037@ga.go.kr)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