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동서천농협 블루베리 공선출하회를 찾아 선별·포장·상하차에 일련의 농산물유통과정 체험을 통해 산지농협의 부족일손을 지원하고 현장의견 청취와 농가 및 농협직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동서천농협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기존 소득작목인 수박의 연작피해를 줄이고 기존 수박 하우스 시설을 재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체작목으로 블루베리 재배를 추진, 농가별 평균 1억대의 고소득을 올리는 소득작목으로 발전시켰다.
블루베리는 신이 준 열매에 비유될 만큼 안토시아닌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 피로회복, 노화방지에 탁월한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동서천농협 블루베리 공선출하회에는 품종·작기 조절을 통해 3월부터 9월까지 지속적인 출하로 안정적 농가수익을 도모,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항상 최고 품질의 블루베리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충남농협은 산지농협의 부족일손돕기와 현장체험을 위해 지역본부 내 농산물유통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매월 산지농협 농산물유통현장을 찾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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