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2일 동안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를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기계와 자체인력으로 수확이 가능한 밀ㆍ보리베기와 모내기 작업을 제외한 양파와 마늘 수확 등 기계화가 되지 않아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작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또한, 기업체와 자매결연단체 등에 일손돕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인력지원요청 서한문도 발송했으며, 의령군 소속 공무원을 2개조로 편성해 1인 2일 이상씩 800여명의 인력을 오는 12일까지 양파수확 작업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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