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서장 정성수)는 피서철을 맞아 지난 7일과 11일 양일간 진주시 관내 실내수영장, 대형목욕탕 등 카메라등이용촬영(몰카) 성범죄 취약장소를 대상으로 몰카 전문탐지기를 이용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서철을 맞아 이전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었던 워터파크 몰카, 선수촌 몰카 등 몰카범죄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주시 관내 실내수영장, 공중화장실 등 취약장소를 대상으로 몰카 전문탐지기를 활용해 점검을 실시했다.
진주서 여성청소년과는 시설주 상대 몰래카메라 경고스티커 및 신고요령 안내문을 배부하고 몰래카메라 식별요령 등 교육으로 경각심을 고취는 물론 거동수상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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