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명희 의원(강서4, 더민주당)은 지난 14일 서울9호선운영(주)와 프랑스 파리교통공사 재단이 후원하고 다사랑직업재활시설에서 운영하는 무공해 땅ㆍ콩나물 국밥집 ‘두아채 개업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다사랑직업재활시설은 2011년 설립돼 중증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두아채’를 개업하면서 장애인들과 50+세대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콩나물과 땅콩새싹을 직접 재배, 식재료로 활용 운영하고 있다.
한명희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중증장애 직업재활사업은 커피전문점 등 단순작업으로 제한됐다. ‘두아채’ 음식점 개업이 직업적응훈련을 넓혀나가는 의미 깊은 선례”라며 “이 같은 모델이 더욱 확대ㆍ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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