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미수복 강원도 중앙청년회 회원들은 지난 1일(수)오전 9시30분부터~오후4시까지 갈말읍 문혜5리 소재, 병영체험수련원에서 하계수련회를 가졌다.
미수복 강원도 중앙 청년회는 비록 고향땅을 밟을 순 없지만 매년 5월 철원읍 외촌리 망배단에서 망향제를 올리는 만큼 철원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고향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하계 수련회를 철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하계 수련회는 김지환 미수복 강원도민 회장을 비롯해 각 군·민회 회장, 명예군수, 도 중앙부녀회장단, 미수복 강원도 중앙 청년회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원들은 안보관광을 통해 눈으로 직접 철원의 역사적인 의미와 현 상황을 되새기는 기회를 갖는 등 이어, 전통시장 방문, 고향사랑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김동일(강원도의회 의장)미수복 강원도 중앙 청년회장은 “미수복 강원도민의 날 행사와 합동 망향제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철원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고향희망심기에 적극 동참하여 철원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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