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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연휴 종합대책 만전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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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연휴 종합대책 만전기한다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7.09.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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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생활불편 해소
120경기도 콜센터 등 연휴 24시간 운영


 경기도가 즐겁고,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만들기 위한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실·국별 16개반 1464명을 투입, 안전사고, 교통, 의료, 쓰레기 문제 등 생활밀접 분야의 도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은 도청 ‘언제나 민원실’과 ‘수원역·의정부역 민원센터’, ‘120경기도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언제나 민원실과 120경기도 콜센터(031-120)는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운영된다.
 언제나 민원실에서는 여권접수, 자격증 재발급, 생활·고충민원 상담을, 120경기도 콜센터에서는 각종 민원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응급의료기관 안내, 외국어 및 수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빠르고 안전한 귀경을 위해 시외버스 5개 업체 54개 노선을 증회하고, 73대의 버스를 증차하는 한편, 시내버스도 귀성객 수송수요에 따라 예비차를 활용, 증회 운행하도록 했다.
 도내 택시 3만 6926대 중 4652대는 연휴기간 동안 시·군 실정에 따라 택시부제가 일부 또는 전면 해제된다.


 이와 함께 명절기간인 내달 3~5일 경기도가 운영하는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등 3개 민자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도는 지난 7일부터 추석명절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개인 서비스, 석유류 등 5개 분야 32개 품목을 중점관리하고, 제수용품 공급확대, 직거래 장터 확대 등으로 수급조정과 가격안정을 추진한다.


 도는 이밖에 민간급식단체와 연계, 연휴기간 중 수원,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의정부 등 6개 시에 11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귀향을 원하는 노숙인에게는 귀향 여비도 지원한하는 한편, 수원 다시서기센터 등 일시보호소 3곳에서는 합동차례상이 차려진다.
 3만 1000여 명의 홀몸 노인은 연휴기간 중 1361명의 생활관리사가 주 3회 방문 및 전화로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결식아동을 위해서 내달 2~9일 도시락과 부식 및 밑반찬 배달, 식품권 제공 등을 통해 급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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