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횡성한우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는 횡성한우 사관학교 1, 2기생을 대상으로 27일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서울대학교 김현진 교수로부터 현장 종합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한규호 군수와 횡성한우의 발전방안과 애로사항을 토론한다.
횡성한우사관학교는 횡성군이 주최하고 한우의 등급을 판정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주관, 한우사육 농가의 소득향상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전문교육으로 횡성축협에서 진행하는 횡성축협한우대학과 더불어 횡성한우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교육에서 첫해에 26명이 수료했으며, 올해에는 30명의 교육생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횡성한우사관학교는 매년 3월 교육대상자를 선발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집합교육과 현장컨설팅 및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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