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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손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내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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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손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내달 착공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8.04.1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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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중심권역의 도심환경과 생활기반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양군은 지난 2015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손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세부시행계획을 강원도와 협의 완료 후 지난 9일 고시했다. 입찰을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내달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승인·고시된 세부 시행계획에 따르면 국비 40억 6000만 원, 지방비 17억 4000만 원 등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 농촌중심지로서의 거점기능 강화와 기초서비스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행정·복지의 거점화를 위해 18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손양면사무소가 위치한 손양면 하왕도리 145-3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564㎡ 규모의 누림행복센터를 건립한다.

손양면의 경우 면단위 복지회관이 없어 주민 교육과 동아리 활동, 각종 행사 및 회의 개최에 있어 제한이 있었다. 군은 면사무소와 인접한 공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해 주민 편의를 높여가기로 했다.

시설이 노후화돼 활용가치가 저하된 실내게이틀볼장은 전면 재건축된다. 군은 1억 8000만 원을 들여 실내게이트볼 경기장 67.20㎡를 리모델링하고, 37.23㎡ 규모의 사무실과 화장실을 증축하는 한편, 현재 자율방범대가 사용하고 있는 구(舊)보건지소 건물은 철거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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