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레군(군수 김순호)에서 최근 열린 ‘제10회 구곡순담 100세 문화한마당’축제가 성료 됐다.
전남 구례, 곡성, 담양군, 전북 순창군 4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주최한 제10회 구곡순담 100세 문화한마당」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구곡순담 100세 문화한마당’은 지역 어르신과 관람객 등 2,000여명이 참석, 장수벨트지역 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퓨전 팝페라 공연으로 시작, 모범노인과 효행자에 대한 표창, 4개 지역 지자체장과 군의장의 축하 인터뷰, 10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례군에서는 회혼례를 현대적이고 젊음세대도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었다.
특히 4개 군에서 결혼 60주년 이상인 부부 1쌍씩을 모시고 뮤지컬 형식으로 ‘리마인드웨딩-뮤지컬청춘’ 진행한 회혼례는 많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 구곡순담 100세 문화행사를 젊은 세대도 함께하는 장수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