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지난 20~21일 KT&G 강화연수원에서 공무원과 희망더하기발굴단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더하기발굴단 사례관리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희망더하기발굴단 위원 및 사회복지공무원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화성시 복지정책 발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속적·협력적인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더하기발굴단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를 위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방문건강관리, 노인돌봄관리, 수도·가스·전기 검침원, 이·통장 등으로 구성된 자발적 지역 모임으로, 지난 3월20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윤호창 사례관리 전문강사의 ‘민·관협력으로 만드는 마을복지와 공동체 돌봄’에 대한 강의와 박민철 화성시 복지정책과장의 ‘화성시 복지정책의 미래방향’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맞춤형 복지업무 추진 효율성 제고와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네트워킹 확대 및 관계 개선을 통한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
박 과장은 “희망더하기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뜻을 모아 협력한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가 있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고, 화성복지정책 발전을 위해 네트워크를 굳건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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