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우이동·인수동)은 5일 수유1동 삼양로 325번지 급경사 골목길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도 함께했다.
안전손잡이가 설치된 골목 비탈길은 평소 노인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그간 낙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던 장소다. 이에 조 의원은 구청 측에 이곳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안전손잡이 설치를 강력히 요청했었다.
조윤섭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을 더 구석구석 살피며 강북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으실 수 있도록 안전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작년 12월과 금년 1월, 국립재활원 앞 내리막길(뿌리깊은교회 앞쪽)과 북한산 우이역 2번출구 앞 내리막길(북한산 등산로 입구) 등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며 비탈길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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