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우리 땅 우리문화 바로알기 포럼’ 소속 의원인 심우창, 최규술, 이의상, 김미연, 최은순 의원을 비롯한 자문위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녹청자 박물관의 전시품 및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보존방안 모색을 한 논의를 했다는 것.
이날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자문위원들은 국가사적 211호로 지정된 녹청자 요지와 이곳에서 출토된 녹청자를 더 널리 알리고, 전시 공간 확충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시민들이 직접 체험 및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우리 땅 우리문화 바로알기 포럼 대표 심우창 의원은 “인천 유일의 도자기 전문박물관인 만큼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깊은 녹청자 박물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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