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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1호' 용산 세종학당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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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1호' 용산 세종학당 개강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10.24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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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용산구는 23일 '용산 세종학당'이 개강했다고 밝혔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 들어선 용산 세종학당은 국내 첫 세종학당. 세종학당은 전세계 60개국에 설치된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기관으로 국내에 학당이 설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교실은 일반, 비즈니스, 대사관 및 주재원 관계자반으로 나뉘며 반별 15명씩 45명 정원을 모두 채웠다. 강의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이 파견한 한국어 전문 교원이 맡아서 진행한다.

구는 연말까지 3개월간 학당을 시범적으로 운영, 내년도 정식개강(확장) 여부를 살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3일 꿈나무종합타운에서 열린 '용산 세종학당' 개강식에서 수강생들에게 인사말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세종학당재단과 손잡고 국내 첫 세종학당 개설을 이뤄냈다"며 "용산에서 살거나 생활하는 외국인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16년에도 재단과 함께 구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퀴논(꾸이년)시에 ‘꾸이년 세종학당’을 조성한 바 있다. 10개 반 300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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