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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로잔치 문화 정착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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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로잔치 문화 정착 '마중물'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5.10.0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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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7일 대가야 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제19회 노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노인강령 낭독, 청려장 전달,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단체, 공무원에 대한 유공자 포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는 고령군 생활개선회 난타팀을 시작으로 가야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 및 노래를 선보였으며 이어‘전유성의 코미디 시장’ 할매할배의 날 연극공연이 있었다.
특히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올해 100세가 되신 어르신 96명(남13, 여83)을 대표해 조옥분, 조규분께 건강과 장수 의미를 담은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전달하며 장수를 축하했다.
이와 함께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44명(대통령4, 국무 총리1, 보건복지부장관1, 도지사38)이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에는 노인복지 기여자 부문에서 박승서(80,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오염만(55, 포항시 남구 오천읍), 이재복(74,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장), 이남진(49, 경산시청 지방행정주사) 이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박영일 도연합회 회장은“어르신들의 지난날 경륜과 경험,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 지역사회 일원으로 참여 하고 이웃과 더불어 생활하며 가정과 사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어른으로써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는“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이 많이 소외받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적으로 노인공경 의식 제고와 노인빈곤 탈피를 위한 시책 개발이 시급하다” 고 강조하면서“앞으로‘할매할배의 날’실천 확산과 시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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