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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총 6685억원 예산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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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총 6685억원 예산안 편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1.16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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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예산 중 약 43.8% 편성해 복지 사업에 집중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016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6303억 원과 특별회계 382억 원 등 총 6685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414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편성해 강남구의회에 제출했다.

 

 

구는 복지 분야에 일반회계 예산 6303억 원 중 약 43.8%를 편성해 기초생활보장, 영유아 보육료, 장애인 등 맞춤형 복지 사업에 지원한다.

 

또 행복요양병원 운영, 장기요양 보험 재가급여 지급, 경로식당 운영지원 등 어르신 복지 예산과 종합사회복지관 운여, 저소득계층자녀 학비지원,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위문 예산에도 편성했다.

 

구는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해외 자매도시 및 주요도시와의 교류 추진 및 강남구 비즈니스센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1천만 관광객시대를 대비해 강남을 찾는 외국 관광객을 위한 우리 고유문화 체험의 장 마련과 도심 속의 전통사찰을 관광 상품화 하고자 전통체험관 건립, 지역문화 예술단체 및 지역문화사업, 실내 공연장 운영 등 문화 분야 사업을 지원하고, 강남 페스티벌을 국제적인 축제로 성장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관광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 관광 분야에 예산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관내 하천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하천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생태 하천 유지관리 사업, 공원 및 가로수 관리, 사계절 꽃길 조성 사업 등 도심 자연공원 관리 예산을 편성했으며, 각종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분리수거, 폐기물 처리 분야와 분뇨 및 정화조 오니 처리 등에 예산을 편성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집중했다.

 

또한 심각한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불법 주∙정차단속, 위례~신사간 지하경전철 삼성병원역 경유 타당성 용역 추진 등 빠르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하고, 자율방재단 운영, 구민 재난 안전교육 활성화, 방범용 CCTV 신규설치 및 성능개선 등 재난안전 민방위 관련 등에 편성했다.

 

아울러 주차장특별회계, 기반시설특별회계,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로 2015년 대비 16억 원이 증가한 382억 원을 편성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제244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한 2016년도 예산안은 기존의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사업의 효율성이나 타당성이 낮은 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제외하고,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은 규모를 줄여 편성하는 등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불필요한 곳에 투자되거나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구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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