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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결산] 금산군 ‘괄목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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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결산] 금산군 ‘괄목상대’
  • 금산/ 황선동기자
  • 승인 2020.12.21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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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5496억…2년연속 5천억 돌파
비대면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성공 새지평 열어
2030년 충남도체육대회 유치·명품관광도시 조성 등

충남 금산군은 올해 예산, 건설, 환경 등 각 분야별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군 예산 2년 연속 5000억 원 돌파, 역대 최다 3559억 원 국·도비 예산 확보, 2023 충남체육대회 유치 확정, 오래된 지역의 난제 해결, 온라인 제39회 금산인삼축제 성공개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로여건 개선 가속화, 금산형 명품관광도시 기반 조성, 교육 지원 도약 계기 마련, 금산추부깻잎 연매출 600억 돌파, 금산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이 꼽혔다.

군의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6.8% 증가한 5496억 원으로 2년연속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제2단계 1기 균형발전사업(846억 원), 자연재해 예방사업(1269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231억 원) 등이다.

2023년 충남도 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투자 및 생활체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폐기물처리시스템으로 지난 6월 환경대상을 수상하고 금산인삼약초건강관 명도소송에 승소했으며 방우리 연결도로 개설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금산인삼약초농공단지 분양 마무리,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휴게소 명칭 ‘금산인삼랜드 휴게소’로 변경 등도 진행됐다.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는 3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SNS조회수 110만회 및 온라인 교역전에서는 772만 달러를 달성했다.

도로여건 개선은 복수~대전간 2차 사업 지방도 635호가 개통됐고 국지도 68호 금산~진산 간 구간, 금산읍 회전교차로~이슬공원 구간, 금산읍 서남부지역 연결순환도로 등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금산형 명품관광도시 기반도 다졌다.

금산천, 봉황천 등 천변 유휴 공간에 유채꽃, 코스모스 등 계절별 자연 꽃밭을 금산농업기술센터에서 꽃묘를 키우고 각 사회단체가 직접 꽃밭을 가꾸는 주민주도형 사업 등을 추진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역대 최대 규모 2억 3672만 원 지급하고 체육관 증축, 인조잔디 교체 등을 위한 학교 교육경비도 20억 원으로 늘렸다.

대표 효자작목인 깻잎 연매출은 2016년 첫 5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4년 만에 600억 원을 넘겼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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