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직자 투표서 36.1% 획득
경기 수원시가 올해 4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시 청소자원과 유선희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주무관은 시민, 공직자 등 36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31표(36.1%)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시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유 주무관에게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 주무관을 추천한 한 시민은 “대형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유 주무관이 친절하고 정확하게 안내해줬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유 주무관은 “그저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시간을 내어 칭찬 글을 써 준 시민의 마음이 너무 감사했다”면서 “시민과 동료들의 격려에 감사드리고 저도 다른 사람에게 작은 따뜻함과 격려를 전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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