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목포 관광지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만화 홍보물과 웹툰 영상을 제작했다.
웹툰은 XYZ세대를 아우르는 3개 섹터로 구성됐다.
우선 X세대 저격 콘텐츠는 근대역사관1.2관, 시화골목, 유달산 등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코스가 담겨져 있다.
Y세대 코스는 먹거리가 풍부한 ‘맛의 도시’ 목포를 부각했다. 홍어삼합, 세발낙지, 갈치조림 등 목포9미(味)와 시가 개발한 주전부리 3종을 소개한다.
Z세대 코스는 해상케이블카, 스카이워크, 유람선 크루즈, 춤추는 바다분수 등 세대가 달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 쾌활, 발랄한 목포의 대표적 관광지를 안내한다.
웹툰 영상은 3분 정도 분량으로 친근한 캐릭터가 관광지를 소개하면서 목포 주요 관광지들이 한층 흥미롭게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12일 “스마트 관광시대로 접어들면서 웹툰이 드라마나 영화만큼 매력적인 컨텐츠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목포 관광이 더욱 친숙하고 널리 알려지도록 페이스북 등 SNS와 카페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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