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유통기반 구축해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
![경북 상주시는 올해 스마트 농산물 유통시설 기반 구축에 165억 원을 투입한다. [상주시 제공]](/news/photo/202101/828042_521767_2821.jpg)
경북 상주시는 올해 스마트 농산물 유통시설 기반 구축에 165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유통시설의 선별기, 저온저장고, 유통 기계장비 지원 및 통합마케팅조직 육성을 위한 공동선별비, 포장재, 마케팅 지원 등이다.
또 산지의 규모화ㆍ조직화를 위한 산지유통조직 혁신역량 강화 등을 통한 유통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로컬푸드 사업과 연계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원료로 사용하는 반찬산업 육성 등 가공분야도 적극 지원해 부가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김종두 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생산가공유통의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상주 농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상주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상주/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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