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테이블 원-플라워’ 시작…시장개척 본격화
충남도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 활성화 운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18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생산 꽃의 aT화훼공판장 경매 시세는 지난해보다 20∼5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화 포드 품종의 경우 지난해 1월 둘째 주 1속 당 2719원에서 올해 1월 둘째 주 2145원으로 평균가가 21% 떨어졌다.
보라미 품종은 지난해 3504원에서 올해 1901원으로 가격이 급락했다.
프리지아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쏠레이 품종이 지난해 3437원에서 올해 2112원으로 39%, 옐로우가 2645원에서 1885원으로 29% 하락했다.
이에 따라 도는 화훼류 소비 촉진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우선 도청부터 ‘원-테이블 원-플라워’를 시작하고,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꽃바구니 선물하기 등을 추진해 생활 속 화훼류 소비를 활성화 한다.
이와 함께 유명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새로운 시장 개척도 지원키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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