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입생 한명도 없어...비양분교·신양분교도 없어
제주 마라분교가 6년째 학교 문을 열지 못할 전망이다.
20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유·초·중·고·특수학교(급) 학급편성 결과 마라분교에는 올해도 신입생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가파초등학교, 한림초등학교 비양분교, 추자초등학교 신양분교도 신입생이 없다.
마라분교는 2016년 이후 6년째, 비양분교는 2019년 이후 3년째다.
다만, 신양분교의 경우 2학년 학생 1명, 5학년 학생 2명 등 3명의 재학생이 있다.
도 교육청은 다음달 8일 예정된 2차 학급편성까지 전출 아동이 없으면 이들 학교에 대한 휴교를 확정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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