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제주도·제주삼다수·효성티앤씨, 업무협약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제주도, 제주삼다수 및 효성티앤씨 등과 함께 친환경 프로젝트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업무협약(MOU)을 전날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제주삼다수는 제주에서 버려지는 국내산 페트병을 수거하고, 효성티앤씨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이자 국내 최초로 제주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 제주’를 공급하며 노스페이스는 이 재활용 섬유로 의류·가방 및 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제작한다.
노스페이스는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윤리적 다운 인증(RDS) 도입 및 확대, 친환경 인공 충전재 개발 및 전 제품에 대한 퍼 프리(FUR FREE) 적용과 더불어 리사이클링 소재 제품군의 개발 및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적이며 윤리적인 패션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 적용으로 차별화에 성공한 노스페이스 에코 플리스 컬렉션이 아웃도어업계는 물론 패션업계 전체의 플리스 열풍을 선도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선택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