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에 기탁…1인당 200만원씩 100명에 지급
KT&G장학재단이 코로나19로 부모가 실직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1일 재단은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장학사업에 2억 원을 기탁했으며 100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수혜 대상의 모집과 선발 전 과정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진행되며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1억7000만 원의 자녀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예체능을 포함한 중‧고교 및 대학 장학생에게 34억 원을 지원하고 국내를 넘어 러시아‧터키 대학생들에게도 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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