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연초부터 세계 각지의 자동차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31일 현대차그룹 HMG저널에 따르면 기아 쏘렌토는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왓 카가 주최한 '2021 왓 카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대형 SUV 부문 최우수 모델'에 선정된 데 이어 '2021 폴란드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쏘렌토는 자동차 전문 매체 푸로스 오토의 '2021 라틴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지난해 미국에서 7만대 넘게 팔린 텔루라이드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더 카 커넥션(TCC)은 텔루라이드를 '2021년에 구입해야 할 최고의 패밀리카'로 꼽았다. 지난해에는 '구입해야 할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한 바 있다.

리오도 자동차 리서치 업체 빈센트릭이 주최한 '2021 최고의 가치상'에서 서브콤팩트 해치백 부문에 선정됐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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