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용기 가져와서 친환경 세제로 리필해 가세요"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본점 지하 1층 슈퍼마켓에 '세제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에코스토어 리필 스테이션'에서는 100% 재활용되는 사탕수수 플라스틱으로 만든 리필 용기와 패밀리 세탁세제, 패밀리 섬유유연제를 500㎖나 1ℓ, 2ℓ 단위로 판매한다.
리필 용기를 가져와 세제를 재구매하면 40% 할인 혜택을 준다.
회사 관계자는 "리필 스테이션으로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600㎏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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