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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속가능한 농업·살기좋은 농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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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속가능한 농업·살기좋은 농촌 만들 것"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1.03.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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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수당에 96억원 투입...홍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영농바우처카드 지원·여성친화 농업정책사업 등 추진
충남 홍성군이 420억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 홍성군이 420억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 홍성군이 420억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속가능한 농어업, 농어촌을 도모하기 위해 96억 원을 투입해 농어민수당을 지원한다. 올해 지급액은 농어가당 80만 원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홍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훈풍을 더할 방침이다.

신규사업으로 영농바우처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만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농어업경영주에게 가구당 20만 원을 지원해 청년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여성친화 농업정책에 약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어업인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1인당 20만 원상당의 행복바우처를 지원하며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줄이고자 농가도우미 지원,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성농업인센터 2개소를 운영해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농촌정착을 돕고 있다

또 농번기 여성 농업인들의 영농과 가사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억 3100만 원을 투입해 공동급식시설 개선과 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다.

군 농어업회의소도 올해 창립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350여명이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목표인원은 2000명이다.

이밖에 군은 ▲농촌관광주체 육성지원 1억 6300만 원 ▲사회적농업 활성화 6억 1000만 원 ▲농업인단체 육성 7400만 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233억 ▲친환경농업 직불금 3억 ▲농작물 보험료 1억 ▲식량작물 생산기반조성 53억 ▲고품질쌀 소비촉진 기반구축 2억 7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은석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각종 정책·시책 발굴은 물론 살기좋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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