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술 대전 유성구의원이 최근 유성구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촉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의원은 평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국회미래연구원 조사 결과 우리 유성구 삶의 만족도는 전국 38개 비수도권 자치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며 “대전시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현황을 보면 동구 5개소, 중구 4개소, 서구 6개소, 대덕구 4개소, 유성구 2개소로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시설은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성은 학하용계지구, 도안지구 개발 등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도 점점 상승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의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 뿐 아니라, 주민상호간 연대감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 치료하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전달기구로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역의 복지인프라 형성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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