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바로병원(옛 바로병원)은 27일 환경보호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바로병원은 미추홀구재활용센터와 협력해 환경보호캠페인의 일환으로 찜질팩으로 재활용한 ‘아이스팩’을 입원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SSG랜더스와 ‘지구를 지켜라’ 환경캠페인을 시행중이다.
'지구를 지켜라' 캠페인은 SSG랜더스 야구단 경기 중 간단한 음식섭취 후 가지고 온 쓰레기를 자리에 두지 않고 분리수거 함에 캔, 페트류 등 구분해서 버리면 된다. 누구나 쉽게 환경캠페인의 참여가 가능하다.
관객 김모씨(37·논현동)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환경캠페인으로 탈바꿈해 이용하니 마음도 한결 깨끗하고, 야구 관람 후 분리수거를 더욱 신경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은 SK와이번스 문학경기장부터 환경캠페인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SSG랜더스필드로 변경되면서 환경캠페인 ‘지구를 지켜라’를 확대 추진하게 됐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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