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주호영 후보는 전날 인천시당을 찾아 “파렴치한 문재인 정권, 정권교체만이 살길”이라며 “싸움에서 항상 이긴 제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이날 모바일 투표 전 마지막 주말 인천지역 당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당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당이 돼야 한다”면서 “내년 지방선거 때부터 공천도 당원들 중심으로 하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주호영 후보 인천간담회는 박정숙 시의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배준영 국회의원(중.강화.옹진), 정승연 연수갑당협위원장, 강후공, 이종호, 민창기, 이선옥, 이병학, 황순남, 김숙의, 허식 구의원, 각계인사, 당원 등이 함께 성황을 이뤘다.

이학재 시당위원장의 불참에 대해 당원 김 모씨(60. 연수동)는 “시당위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자리인데, 특정후보를 지지한다고 해서 참석하지 않는 것은 불공정한 처사”라고 일갈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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