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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이미지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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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이미지 확 바꾼다
  • 금산/ 황선동기자
  • 승인 2021.06.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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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유채꽃단지 1만여㎡ 조성...혐오시설 인식 탈피
충남 금산군이 위생매립장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이 위생매립장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이 위생매립장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매립장이 혐오시설 인식을 탈피하고 친근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립장 입구 1만1022㎡ 구역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했다.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된 위생매립장 운영은 주민과의 갈등을 벗어나 화합을 이룬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 지난 2019년에는 2차 위생매립장 증설 계획이 구체화 돼 같은 해 5월 생활폐기물소각시설과 12월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준공으로 원스톱 친환경폐기물처리시스템도 구축됐다.

이에따라 모든 폐기물 처리 과정이 연속적으로 진행돼 효율성이 강화돼 향후 300년 이상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해졌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환경대상 및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위생매립장은 주민 입장에서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무게를 두고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환영받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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