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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논의?…이준석, 안철수와 상계동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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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논의?…이준석, 안철수와 상계동 회동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6.13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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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다음날 배석자 없이 1시간 가량 대화…합당 의견 교환
왼쪽부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전매DB]
왼쪽부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전매DB]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전날 상계동에서 1시간 가량 회동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와 안 대표는 1㎞ 정도 거리를 두고 사는 상계동 주민으로 전날 오후 노원구 상계동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이 대표가 전화를 걸어 지역 명소인 '마들 카페'에서 만나자고 했으며 안 대표의 제안으로 수락산 근처 다른 카페에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양 당 대표는 배석자 없이 만나 두 당의 합당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7일 국민의힘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 진정성과 합리적인 원칙을 전제로 "합당은 아무런 문제없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이 대표도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대표와) 같은 상계동 주민으로서 허심탄회하게 합당문제를 논의하겠다"며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안 대표 자택과 저희 집 사이에 있는 동네 명소 "마들카페"에서 제가 차 한잔 모시겠다. 제가 조건으로 제시한 지역위원장 임명문제에 있어서 전향적인 검토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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