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민선7기 3주년] 이승옥 강진군수 “남은 임기 방역·경제 균형 유지”
상태바
[민선7기 3주년] 이승옥 강진군수 “남은 임기 방역·경제 균형 유지”
  • 권상용기자 
  • 승인 2021.07.01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 7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 가져
고용 취약계층 집중 지원 정책 강조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가 민선7기 출범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 [강진군 제공]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가 민선7기 출범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 [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은 1일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이해 이승옥 군수가 관내 언론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코로나 상황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민선7기 3년은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군민이 주인인 더불어 행복한 강진’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군수는 민선7기 취임 당시 16%에 머물던 강진산단을 1년 만에 100% 분양 완료시키며 236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분양효과로 옛 성화전문대학 기숙사 건물 196실 리모델링을 통해 100% 임대되며 침체된 지역 분위기가 다시 생기를 찾게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당시 군은 미분양 강진산단으로 한 달에 1억600만 원의 지연손해금을 물고 있어 누적액이 13억 원에 달해 강진산단 분양은 민선 7기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또 각종 행사가 취소되며 관내 화훼농가가 직격탄을 맞자 이 군수는 전국 최초 ‘화훼단지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고안, 농가 교육에서 꽃팔아주기까지 팔을 걷어붙였다. 지금까지 온라인 화훼판매로 얻은 매출은 17억 원으로, 전국 화훼시장을 안정화시켰다는 평가가 뒤따르며 전국 3개 화훼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한편 지난 민선7기 동안 군은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군단위로는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군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 군수는 “4년차 군정은 3700억 원 규모의 가우도 개발사업을 필두로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해 군민의 소득을 높이고, 동성리와 서성리 일대에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남은 임기 동안 방역과 경제의 균형을 유지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