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인천 왕산해수욕장 곳곳 쓰레기 수북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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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인천 왕산해수욕장 곳곳 쓰레기 수북 '눈살'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7.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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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무색…관광 이미지 '먹칠'
상당수 인근 숙박업소서 버려
인천 왕산해수욕장에 각종 쓰레기가 곳곳에 쌓여 있어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인천 왕산해수욕장에 각종 쓰레기가 곳곳에 쌓여 있어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인천 중구는 홈페이지 ‘문화 관광’ 코너 ‘용유·무의도 스토리 코스’를 통해 "아름다운 절경으로 유명한 용유도, 가족들과 젊은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무의도와 실미도 등 섬 여행을 떠나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다"고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명성이 자자한 왕산해수욕장에 막상 가보면 이러한 홍보가 무색하게 각종 쓰레기가 여러 곳에 쌓여 있어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왕산해수욕장 바깥 공중화장실 두 곳 입구와 인근 캠핑카 주차장에는 폐정화조통, 해변가에 설치됐던 민박 숙소 폐건자재, 폐 평상, 폐냉장고, 뜯겨진 침대 매트리스, 녹슨 깔대기형 철통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들이 쌓여 있다. 

인천 왕산해수욕장에 각종 쓰레기가 곳곳에 쌓여 있어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인천 왕산해수욕장에 각종 쓰레기가 곳곳에 쌓여 있어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특히 이러한 쓰레기들은 피서객이 버린 것 보다는 해수욕장 인근 숙박업소에서 영업용으로 쓰던 자재나 물품들이어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이에 따른 중구 관련 부서는 본청 환경보호과를 중심으로 제2청 기반시설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는 취재 과정에서 인지한 내용을 바탕으로 동장과 행정민원팀장, 환경업무 주무관이 현장을 찾아 실상을 확인한 뒤 “본청 환경보호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집게차를 동원해 동 직원 및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쌓여 있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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