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포천경찰서, 방역수칙 위반 유흥주점 업주 등 11명 적발
상태바
포천경찰서, 방역수칙 위반 유흥주점 업주 등 11명 적발
  • 포천/ 신원기기자
  • 승인 2021.08.10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특별단속을 실시해 소흘읍 소재 유흥주점 업주 및 종사원, 손님 등 11명을 감염병예방법 혐의로 적발했다. [포천경찰서 제공]
경기 포천경찰서는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특별단속을 실시해 소흘읍 소재 유흥주점 업주 및 종사원, 손님 등 11명을 감염병예방법 혐의로 적발했다. [포천경찰서 제공]

경기 포천경찰서는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특별단속을 실시해 소흘읍 소재 유흥주점 업주 및 종사원, 손님 등 11명을 감염병예방법 혐의로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일 코로나19 최다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 당국에서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2일까지 연장해 강력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 업소는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간판 조명을 꺼놓고 출입문을 닫은채 예약 손님만을 상대로 은밀한 불법 영업행위를 했다.

이에 포천경찰서, 북부경찰청, 지자체 등 합동 단속팀은 젊은 여성들이 업소에 출입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단속에 들어갔다.

이 업소는 출입문 개방을 요구하는 경찰의 요구에 대해 인기척 없이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30여분을 버텼지만 강제로 출입문을 개방하려 하자 자진해서 문을 열었고 주점 안에서는 젊은 종사원, 손님들이 술판을 벌이고 있었다.

한편 강성모 서장은 “지속적인 단속·점검을 통해 불법 영업행위를 하는 시설 등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집단감염 진원지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shin1g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