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양성평등주간 기념 비대면 행사’ 성료

100여명 참석…유공차 표창 수여, 특별 강연 등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여성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1996년 여성주간으로 시작해 올해로 26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女權通文)’이 발표된 날인 9월 1일을 기념해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된다.

올해 기념행사는 비대면으로 줌과 유튜브로 진행, 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수여 사전제작 영상과 함께 문지윤 강사의 ‘행복한 공존인, 양성평등한 관악구를 위하여’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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