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들은 13일 오후 제주에서 본경선 두 번째 TV 토론을 벌인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 안방격인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에서 후보들은 4·3 희생자 추모 방안 등 제주 지역공약 경쟁을 벌이는 동시에 각종 정책현안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토론에 앞서 원 전 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가나다순) 등은 제주 4·3 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제주도당을 방문하거나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홍준표 의원은 대전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당협위원장, 당원들과 간담회를 한 뒤 제주 토론에 합류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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