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윤석열 "정부가 상식·원칙 안지켜 국민이 저를 불러내"
상태바
윤석열 "정부가 상식·원칙 안지켜 국민이 저를 불러내"
  • 서정익·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10.25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세종·충청 일원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세금감면 등 지원” 약속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국민캠프 충청권역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국민캠프 충청권역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5일 "이 정권의 연장을 저지하고 나라와 법을 제대로 세우자고 국민이 불러내셨기에 저 역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왔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5시30분 KBS 대전방송국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 TV토론회을 앞두고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정부가 상식과 원칙을 지켰다면 국민이 저를 불러내시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원칙과 상식, 법치 등 우리 사회가 번영하기 위한 기반을 닦고, 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들은 최고 실력자를 모셔서 함께 일을 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과 관련 "5공 정권 탄생 과정에서 저지른 군사 반란과 5·18 광주 학살에 대해서는 그동안 강도 높게 비판했다"며 "제가 최고 전문가를 영입해 성장·번영하는 문제를 설명하는 와중에 이름 석 자만 들어도 힘들어하실 분들의 입장을 살피지 못했고, 깊이 사과드렸다"고 해명했다.

지역 공약과 관련 윤 전 총장은 "대전과 세종, 충청 일원 산업단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외국계 기업이 많이 들어오도록 세금감면 등을 지원하겠다"며 "세종시는 수도 기능이 실질화되도록 의회와 소통, 국무회의 주재 등을 감안해 청와대 제2 집무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