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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유동규, 압수수색 전 정진상과 통화…1명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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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유동규, 압수수색 전 정진상과 통화…1명 더 있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1.04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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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4일 국회 본관 앞에서 대장동 게이트 특검추진 천막투쟁본부를 방문했다. [캠프 제공]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4일 국회 본관 앞에서 대장동 게이트 특검추진 천막투쟁본부를 방문했다. [캠프 제공]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4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압수수색을 받기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의 정진상 비서실 부실장 외에도 1명과 더 통화했다"고 주장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 부실장 외에도 통화한 사람이) 한 사람 더 있다"며 "(이재명 후보의) 복심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원 전 지사는 정진상 실장으로 추전되는 분보다 더 높은 사람이냐는 질문에 "높다, 낮다라고 할 수는 없다"며 "유동규 본부장과 잘 알고, 달랠 정도의 사람, 뭔가 약속을 하면 유동규 측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장동 게이트 두 번째 꼭지점이 드러났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이제 정진상의 휴대폰을 압수수색하고 또 한 명의 통화자도 밝혀내어 대장동게이트 삼각편대의 마지막 꼭지점을 향해 가야할 때"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특검이 실시되더라도 부끄럽지 않는 검찰이 될 마지막 기회입니다. 국민과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검찰이 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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