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윤석열 "종부세 폭탄 파편, 잘못없는 세입자로 튀고 있다"
상태바
윤석열 "종부세 폭탄 파편, 잘못없는 세입자로 튀고 있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1.28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부세제 개편 검토 약속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8일 종합부동산세와 관련 "종부세 폭탄의 치명적인 파편이 아무 잘못 없는 세입자로 튀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종부세 폭탄이 결국 세입자와 일반 서민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충분히 예견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당장 정기적인 수입이 없고, 가지고 있는 주택을 처분할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인 임대인들은 전세를 반전세로 바꾸거나 월세를 더 올려서 세금을 내야겠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지 않겠나"며 "세금 부담이 고스란히 아무 잘못 없는 세입자에게 넘어가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종부세는 98%의 국민과는 관계없다'고 한 문재인 정부의 말처럼 아마추어적인 발언은 없다"며 "경제를 1차원적으로 보는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가격도 못잡고 국민의 부담만 늘렸다"고 꼬집었다.

또한 "대출받아 집을 샀는데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집값이 11억원을 넘겨서 종부세를 내게 된 국민은 무슨 잘못인가. 문재인 정부의 수많은 '누더기 부동산 규제'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나"라고 반문하면서 "다시 한번 종부세제 개편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부동산 공급을 늘리고 민간의 거래를 활성화해서 주택 구매의 기회를 높이는 방향으로 조세제도를 정상화시켜 나가겠다"면서 "무능하고 무책임한 문재인 아마추어 정부 대신, 윤석열 프로 정부가 국민의 주거 안정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