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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경인로에 ‘청춘다락방’ 건립…지하 2층·지상 7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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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경인로에 ‘청춘다락방’ 건립…지하 2층·지상 7층 규모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2.14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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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인 위해 주거·사무공간 결합된 공공임대주택 제공
구로구는 청춘다락방을 건립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는 청춘다락방을 건립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경인로 1만 3461.53㎡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청춘다락방(多樂房)을 건립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청춘다락방 ‘도전숙’(도전하는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는 집)은 청년창업인을 위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거와 사무공간이 결합된 공공임대주택이다. 지상 1층부터 5층까지는 일반 청년 임대주택 106세대가, 6층과 7층에는 도전숙이 들어섰다.

구 관계자는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인 도전숙을 통해 청년창업인들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청춘다락방(多樂房) ‘도전숙’ 입주자 43세대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15일 기준 1인 창조기업인, (예비)사회적기업인, 예비 창업자로 서울시 거주 1인 무주택세대구성원, 19세 이상~39세 이하(1983~2003년) 청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및 자산 등 정해진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입주 자격을 충족하는 청년창업인은 최대 6년간(임대 기간 2년 계약기간 종료 전 평가를 거쳐 2회 연장 가능) 저렴한 임대료로 부담없이 창업에 집중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창업인은 15일부터 31일까지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청년창업인 대상자별 증빙서류 등 필요서류를 이메일(holmes1438@guro.go.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상 1층부터 5층까지의 일반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는 오는 30일부터 서울주택공사(SH공사)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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