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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1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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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1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1.10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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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대상 도로명주소 관리·상세주소 부여 등 평가
구로구청 전경.
구로구청 전경.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은 행안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기능강화 및 안내시설 관리, 도로명판 확충, 상세주소 사물주소 부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해 구로경찰서와 안심골목길을 조성하기 위해 밤에도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는 축광형 건물번호판 300개를 6개동 27곳 구간에 설치했다.

아울러 다가구주택 원룸 등 505곳에 상세주소를, 육교승강기 택시승강장 버스정류장 등 309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2020년에는 명예도로명 지정 사업을 시작해 도로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특색을 널리 알리는 데도 힘쓰고 있다. 주민이 제안하는 명예도로명 공모를 통해 ‘남쿠칭로’ ‘넥타이마라톤로’ ‘고척스카이로’ ‘안양천장미길’ 등 관내 도로 총 10곳에 명예도로명이 부여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주소정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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