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충남도, 수소 충전시스템 실증사업 잰걸음
상태바
충남도, 수소 충전시스템 실증사업 잰걸음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2.02.06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승조 지사, 규제자유특구 기업 시찰
"기업·산업 육성에 투자 역량 집중"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최근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기업체를 찾아 수소 충전시스템 실증사업의 현황을 살폈다.

6일 도에 따르면 규제자유특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충전, 모빌리티 실증 및 사업화를 통한 수소경제 사회 촉진’을 목표로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 수소 충전시스템 실증, 수소 드론 장거리 비행 실증 등 3개 실증 사이트를 구축하고 올해 실증에 착수한다.

수소 충전시스템 실증사업은 이달 중 수소충전소 부품·설비·검사 장치 실증 장소인 내포 수소충전소를 새단장한 후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내달부터 진행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해당 실증사업에서 수소충전소 경제성 확보 및 부품 국산화 실증 부문의 일부를 맡은 기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장을 시찰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방문 기업은 아산시 둔포면에 있는 발맥스기술로, 수소 충전시스템 실증사업에서 수소충전소 배관 리모델링과 디스펜서 작동 로직 고도화 등을 맡고 있다.

발맥스기술이 참여 중인 수소 충전시스템 실증사업의 주요 내용은 수소충전소 보급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운영 손실 등 경제성 문체를 해결하기 위한 입고량·출고량의 정확한 비교 분석 실증 등이다.

양 지사는 “수소경제 사회 선도를 위한 정책·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연계로 상승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수소 전기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사업,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국가 수소 전기차 부품 거점화 등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앞장서 대응하고 수소 전기차 부품 중심의 기업·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