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중구 17만여개, 동구 16만여개 지급
대전 중구와 동구가 이달 중 취약계층과 집단생활 시설에 신속항원진단검사가 가능한 자가진단키트를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구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어린이집 원생과 종사자,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임신부 등 2만9410명에게 1인당 2∼12개씩 모두 17만여개의 자가진단키트를 지급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 2주 사용분인 4만여개를 우선 지급하고 임신부에게는 확인을 거쳐 오는 7일부터 1인당 10개씩 제공한다.
동구도 노인, 임신부, 어린이 등 3만1900여 명에게 자가진단키트 16만여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달 초에 어린이집·복지시설과 임신부에게 우선 지급하고 둘째 주부터 장애인시설, 노숙인시설 등에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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