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전 논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최근 예비후보가 논산을 찾았다. 

그는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비롯, 논산시의 주요 기관을 찾아 충청남도 도정 비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날 황 예비후보는 시청 기자실과 시 폭력학대대응신고센터, 시 학교 돌봄터 등을 방문해 논산시장 재직 당시 주요 치적이라 할 수 있는 기관에서 충남도지사 후보로서의 도정 철학을 내비쳤다. 

논산시장 재직 당시 ‘대한민국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닐 정도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지방 정책을 펼쳐왔는데 폭력학대대응신고센터와 학교 돌봄터 역시 전국 최초로 논산시에서 시도된 사례다.  

황 예비후보는“돌봄, 케어 서비스를 국가와 지방정부에서 책임질 수 있어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며 이러한 지방의 우수 정책들을 충남 전반에 확산해 도민의 삶을 변화시켜나가겠다는 취지를 내비쳤다.

또한 “대한민국의 최초 정책들을 논산에 도입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 충남도정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됐다”고 시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 예비후보는 4천억 대 논산시 재정을 각종 중앙정부의 사업지원을 따낸 성과로 1조3천억 원까지 늘린 바 있다. 이는 재정분권에 대한 적극적인 시도와 혁신의 결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헌신적인 시정활동을 통해 이룰 수 있었다. 시의 탄탄한 성과로 인정받은 황 예비후보가 충남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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