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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서울시 최초 영세봉제업체 폐원단 처리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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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서울시 최초 영세봉제업체 폐원단 처리비용 지원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6.07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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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 미만업체 75ℓ 종량제 쓰레기봉투 분기별 60매씩
광진구 내 한 봉제업체. [광진구 제공]
광진구 내 한 봉제업체.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서울시 최초로 10인 미만 영세봉제업체의 폐원단배출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75ℓ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분기별로 60매씩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광진구 내 제조업체수 1201곳 중 영세 봉제업체는 900여 개로, 전체 제조업체의 80.2%를 봉제업이 차지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도시형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해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3분기(7~9월) 지원 받기를 희망하는 영세봉제업체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 폐원단 처리 사진,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관련 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홈페이지(참여소통-구민의견/참여-영세봉제업 폐원단 처리비용지원)에서 상시 접수하면 된다.

또 사업장 소재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류 검토 과정을 거쳐 지원이 확정되면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봉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광진 산‧학‧관(광진봉제협동조합, 서울광진의류협회, 건대 LINC+사업단) 패션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 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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