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활동 경험 등 공유
전남 순천시는 제92회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대화모임을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화모임은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마을공동체 전국네트워크 주최하며 전남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후원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을활동가들은 ‘따순마을에서 청년으로 살기’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순천대학로에서 대학로 활동가와 함께 별별공간, 마로니에 벽화골목을 탐방하고 청년들이 진행하는 업사이클링체험, 버스킹 공연에 참여했다. 또한 순천의 청년맥가이버, 청년작가, 청년단체의 사례 발표를 통해 청년활동에 대한 고민과 성과, 경험 등을 공유했다.
이틀째 순천만 습지를 둘러보며 내년에 개최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의미를 나누며 제92회 대화모임을 마무리 했다.
김경만 시 자치혁신과장은 “서로의 공통점을 통해 위안을 찾고 차이점을 통해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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